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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약처, 솔피메디텍 ‘피부 보호대’ 회수·판매중지… 사유는 ‘무허가 의료기기 제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주식회사 솔피메디텍이 제조한 의료기기 ‘피부 보호대’를 회수하고 판매를 중지하도록 하는 조치를 공개했다. 공개일은 2026년 9월 21일이다. 식약처 의료기기 회수·판매중지 정보에 따르면 조치 사유는 ‘무허가 의료기기 제조’다. 업체가 자진해서 회수를 보고한 것이 아니라 정부가 회수를 명령한 ‘정부회수보고’로 분류됐다.대상 품목은 의료기기 1등급이다. 회수 대상 형명은 모두 7개이며, 식약처 자료에는 ‘FOOT 대’, ‘FOOT 소’, ‘FOOT 중’ 등이 올라 있다. 형명으로 미루어 발 부위에 쓰는 제품을 크기별로 나눈 것으로 보이지만, 나머지 형명과 정확한 용도, 유통 규모, 판매처는 공개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았다.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가지고 있는 의료기관이나 개인에게 사용을 멈추고 구입한 공급처에 회수 절차를 문의하라고 안내했다. 병원이나 약국, 온라인몰에서 발 보호용 패드나 보호대를 산 소비자라면 제품 포장이나 라벨에 적힌 제조사명과 형명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이번 조치에서 눈여겨볼 점은 회수 사유다. 회수 사유는 크게 두 갈래로 나뉜다. 성능 미달, 이물 혼입, 표시 기재 오류처럼 제품 자체에 문제가 생긴 경우와, 제품을 만들고 파는 과정에서 법적 절차를 지키지 않은 경우다. 이번 건은 뒤쪽이다. 제품의 성능이나 안전성에 결함이 확인됐다는 내용은 식약처 자료에 없고, 허가 등 필요한 절차 없이 제조됐다는 점이 문제가 됐다. 다만 정식 심사를 거치지 않은 제품은 품질과 안전성을 공적으로 검증받지 않았다는 뜻이기도 하다. 식약처가 사용 중단을 권고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의료기기 등급은 인체에 미칠 수 있는 위해도에 따라 1등급부터 4등급까지 나뉘며, 숫자가 클수록 위해도가 높다. 1등급은 위해 가능성이 가장 낮은 단계로, 피부 보호대 같은 단순 보호용 제품이 주로 여기에 들어간다. 위해도가 낮은 품목이라고 해서 관리 대상에서 빠지는 것은 아니다. 등급과 관계없이 의료기기를 제조·판매하려면 정해진 절차를 밟아야 하며, 이를 어기면 이번처럼

    2026.10.04 19:10
  • 9월 소비자물가지수 120.43, 1년 새 2.9% 올라…최근 25개월 중 최고

    국가데이터처가 집계해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ECOS)에 공개한 자료를 보면, 2026년 9월 전국 소비자물가지수는 120.43(2020=100)이었다. 1년 전 같은 달(117.06)보다 2.9% 올랐다. 직전 달인 8월(120.05)보다도 0.3% 높아 한 달 사이에도 물가가 계속 올랐다. 이번 수치는 자료로 확인되는 최근 25개월 가운데 가장 높다. 앞선 24개월 동안은 지수가 줄곧 이보다 낮았다.소비자물가지수는 2020년 물가를 100으로 놓고 지금 물가가 어느 수준인지 보여주는 지표다. 9월 지수 120.43은 소비자가 사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이 2020년보다 평균 20.4%가량 높다는 뜻이다. 2020년에 10만 원이던 장바구니를 지금은 12만 원 넘게 주고 사야 하는 셈이다.다만 지수 자체가 가장 높다는 사실만으로 큰 의미를 두기는 어렵다. 물가지수는 가격이 전반적으로 내리지 않는 한 위로 쌓이는 구조여서, 물가가 조금씩만 올라도 최고치가 계속 바뀐다. 가계가 체감하는 부담을 더 직접 보여주는 숫자는 상승률이다. 이번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 2.9%는 한국은행이 물가안정목표로 삼는 2%를 0.9%포인트 웃돈다. 전월 대비 0.3% 상승도 물가 오름세가 아직 꺾이지 않았다는 신호로 읽힌다.가계에는 소득이 얼마나 늘었는지가 관건이다. 임금이나 연금 같은 소득이 1년 동안 2.9%보다 적게 올랐다면, 명목 소득이 늘었더라도 실제로 살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의 양은 줄어든다. 고정 소득으로 생활하는 가구나 지출에서 생필품 비중이 큰 가구일수록 부담을 더 크게 느낄 수 있다.이번 자료에는 한계도 있다. 공개된 자료는 전체 품목을 아우르는 총지수만 담고 있다. 석유류, 농축수산물, 서비스 등 품목별로 어디서 상승 압력이 나왔는지, 변동성이 큰 품목을 뺀 근원물가는 어떻게 움직였는지는 이 자료로 확인되지 않았다. 앞선 달들의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도 포함되지 않아, 상승률이 커지는 중인지 줄어드는 중인지도 판단할 수 없다. 물가가 오른 구체적인 원인 역시 확

    2026.10.04 19:09
  • 서울 마포구 10월 초 아파트 실거래 2건, 평균 8억750만원…전월 평균의 절반 수준이지만 소형 위주 거래 영향

    서울 마포구에서 10월 들어 신고된 아파트 매매 실거래는 2건이고, 평균 거래가는 8억750만원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4일 기준 이렇다. 9월 한 달 평균 16억6,277만원(55건)보다 51.4% 낮다. 다만 이번 달 거래는 이제 막 신고되기 시작했고 표본도 두 건뿐이어서, 이 수치를 마포구 집값이 절반으로 떨어졌다는 뜻으로 읽기는 어렵다.이번 달 가장 비싸게 거래된 곳은 상암동 상암월드컵파크10단지다. 전용면적 59.73㎡ 1층이 10월 1일 10억원에 계약됐다. 다른 한 건은 노고산동 빌리브디에이블 전용 38.39㎡ 20층으로, 10월 2일 6억1,500만원에 팔렸다. 두 건의 평균이 8억750만원이다.평균가가 크게 낮아진 것은 시세 변화보다 어떤 집이 거래됐는지의 차이로 보는 편이 맞다. 이번 달 신고된 두 건은 모두 전용 60㎡ 미만 소형 주택이다. 특히 빌리브디에이블은 전용 38㎡대로 면적이 작다. 지난달 55건에는 다양한 면적과 단지가 섞여 평균이 16억원대에 이르렀다. 반면 이번 달 평균은 소형 두 건만으로 계산돼 낮게 나올 수밖에 없다. 같은 단지, 같은 면적의 가격을 비교한 것이 아니므로 51.4%라는 하락 폭이 실제 가격 하락을 보여 준다고 단정할 수 없다. 원자료로는 이번 두 건이 각 단지의 직전 거래가보다 오른 값인지 내린 값인지도 확인되지 않는다.건수를 비교하는 것도 아직 이르다. 아파트 매매 실거래 신고는 계약일 기준으로 집계되고, 계약 뒤 일정 기간 안에 신고하게 돼 있다. 그래서 월초에는 신고된 건수가 적고, 시간이 지나면서 늦게 들어온 신고가 쌓인다. 4일 현재 2건이라는 숫자는 지금까지 신고된 분량일 뿐이고, 10월 마포구 거래량을 보여 주는 것은 아니다. 국토교통부 자료 역시 신고가 늦게 들어오면 수치가 바뀔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마포구는 서울 도심과 여의도로 출퇴근하기 쉽고, 대단지 아파트와 신축 소형 주거 상품이 함께 있는 지역이다. 상암동 상암월드컵파크 단지들은 디지털미디어시티(D

    2026.10.04 09:07
  • 송파구 10월 아파트 실거래 첫 신고 2건, 평균 12억4750만원…거여동 113㎡ 22억9000만원

    2026년 10월 서울 송파구의 아파트 매매 실거래 신고는 이달 4일까지 2건이다. 국토교통부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상세자료를 보면 두 거래의 평균가는 12억4750만원이다. 9월 한 달 평균 9억5380만원(249건)보다 30.8% 높다. 다만 집계된 거래가 2건뿐이고 두 거래의 가격 차이가 커서, 이 상승률을 시세 흐름으로 읽기는 어렵다.두 거래는 모두 10월 1일에 계약됐다. 가장 비싼 거래는 거여동 e편한세상송파파크센트럴 전용면적 113.18㎡ 27층으로, 22억9000만원에 계약됐다. 다른 한 건은 석촌동 석촌호수효성해링턴타워 전용 15.8307㎡ 11층이며 거래가는 2억500만원이다. 두 거래의 가격 차이는 약 11배이고, 면적도 7배 넘게 차이 난다.평균가가 30% 넘게 오른 것은 이 구성 때문이다. 표본이 2건뿐이어서 20억원대 대형 평형 한 건이 평균을 크게 끌어올렸다. 가격이 크게 다른 거래 두 건의 평균이라 실제 어느 거래와도 비슷하지 않은 값이 됐다. 9월 평균 9억5380만원은 249건을 모은 수치여서, 이번 2건과 같은 무게로 비교할 수 없다. 이번 수치는 '송파구 아파트값이 한 달 새 30% 올랐다'는 뜻이 아니다. '10월 초에 신고된 거래 두 건이 이런 가격이었다'는 정도로 읽는 것이 맞다.건수가 적은 것도 시점 때문이다. 실거래가 자료는 계약일을 기준으로 정리하고, 거래 당사자는 계약 뒤 일정 기간 안에 신고하면 된다. 그래서 월초에는 이미 계약을 마쳤지만 아직 신고하지 않은 거래가 많다. 이번 자료도 10월이 시작되고 나흘 동안의 신고분만 담고 있다. 앞으로 신고가 늦게 들어오면 건수와 평균가는 계속 바뀐다. 9월에 249건이 신고된 점을 고려하면 10월 거래 건수도 월말과 다음 달 초에 걸쳐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최종 규모가 어느 정도일지는 아직 알 수 없다.개별 거래 두 건에서는 몇 가지를 확인할 수 있다. 거여동 e편한세상송파파크센트럴 113.18㎡는 전용 100㎡가 넘는 대형 평형이다. 이번 거래로 송파구

    2026.10.04 09:06
  • 김상환 헌재소장, 스페인 출장에 아내 여비 1031만원 사용

    국민일보 보도에 따르면 김상환 헌법재판소장이 지난해 스페인 마드리드 출장에 동행한 아내의 여비로 예산 약 1031만원을 썼다. 헌법재판소가 3일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실에 낸 자료에 이 같은 내용이 담겼다.김 소장은 지난해 10월 26일부터 1주일가량 마드리드에서 열린 세계헌법재판회의 총회에 참석했다. 출장자는 김 소장 내외와 김형두 재판관, 비서실장, 헌법연구관, 조사관 등 6명이었다. 헌재가 이 출장에 쓴 예산은 모두 5821만9000원이다. 이 가운데 김 소장 여비가 1336만8000원, 아내 여비가 1031만3000원이었다.총회를 주최한 스페인 헌재는 초청장에서 각 대표단을 동행자와 경호 인력을 포함해 최대 4명까지 꾸릴 수 있다고 안내했다. 김 소장은 출장 계획서에 '스페인 헌재 초청에 따라 재판소장 배우자 동행'이라고 적은 것으로 전해졌다.헌재 관계자는 "이전부터 총회에 참석할 때 배우자가 동행해 왔고, 주최 측에서 2명 추가에 대한 승인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럽에서는 동성혼 등이 인정되는 경우가 많아 '배우자' 대신 '동행자'라는 표현을 쓴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10.04 09:05
  • 엄지성, 주장 완장 받은 지 4분 만에 결승골…한국 남자축구 일본 꺾고 아시안게임 4연패

    사진 Explicit / CC BY-SA 4.0 (위키미디어 커먼즈)한국 남자축구가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처음으로 4회 연속 금메달을 땄다. 동아일보와 연합뉴스의 3일 보도를 종합하면,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이날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일본을 1-0으로 이겼다. 결승골은 후반 16분 와일드카드로 뽑힌 엄지성(24·스완지시티)이 넣었다.0-0 균형은 후반 중반에 깨졌다. 동아일보에 따르면 엄지성은 후반 12분 이기혁(강원)이 교체되면서 주장 완장을 넘겨받았고, 4분 뒤 골을 넣었다. 양민혁(베스테를로)이 오른쪽 코너라인 근처에서 수비와 몸싸움을 이겨내고 크로스를 올렸다. 엄지성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이 공을 오른발로 멈추고 뒤꿈치로 왼쪽에 옮겨 놓은 뒤 넘어지면서 왼발로 차 골문 왼쪽 위 구석에 꽂았다. 엄지성은 이번 대회에서 4골 4도움을 올렸다. 동아일보는 그가 득점왕에 올랐다고 전했고, 연합뉴스는 득점과 도움 모두 1위라고 보도했다.연합뉴스는 경기 흐름을 자세히 다뤘다. 한국은 이영준(그라스호퍼)을 최전방에 두고 엄지성·배준호(스토크시티)·양민혁을 2선에 세웠다. 준결승에서 발 염증으로 빠졌던 이기혁도 돌아왔다. 3만여 명이 들어찬 경기장에서 한국은 초반 주도권을 잡았지만, 전반 중반부터는 교체로 들어온 일본의 후쿠나가 유야에게 여러 차례 슈팅을 허용했다. 동아일보는 일본 선발진의 평균 나이가 20.3세로 한국(22.6세)보다 두 살 넘게 어려 더 거칠게 몰아붙였다고 분석했다. 일본은 후반에 이시이 히사쓰구의 슈팅이 골대를 맞는 등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이 장면의 시각은 동아일보가 후반 24분, 연합뉴스가 후반 34분으로 서로 다르게 적었다.이번 우승의 배경에는 아시안게임 한일전 강세가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은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2023년 개최) 대회에 이어 4연패를 이뤘다. 3연패도 이 종목 최초였는데, 그 기록

    2026.10.04 09:04
  • 서울 건조주의보 발효…동남권 뺀 전역, 개천절 화재 주의

    기상청은 3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서울동남권 제외)에 건조주의보를 발효했다. 기상청 기상특보 통보문에 따르면 이번 특보는 서울의 4개 특보 권역 가운데 동남권을 뺀 나머지 지역에 내려졌다. 발표 시점에 전국에서 발효 중인 기상특보는 이 건조주의보 하나다.특보가 발표될 무렵 서울의 기온은 15.8도였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3.0도로 예보돼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7도 이상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에 대기까지 메말라 기상청이 화재 위험을 경고하는 특보를 내놓은 것이다.건조주의보는 대기가 얼마나 건조한지를 나타내는 실효습도가 35% 이하인 상태로 2일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발표된다. 실효습도는 그날의 습도에 며칠 전 습도까지 더해 계산한다. 나무나 낙엽 같은 가연물이 얼마나 말라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여서 화재 위험을 판단하는 데 쓰인다. 실효습도가 25% 이하로 2일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 한 단계 높은 건조경보로 격상된다. 다만 이번 통보문에는 특보의 근거가 된 서울 지역의 구체적인 실효습도 수치가 담기지 않아 확인되지 않았다.기상청은 서울을 동남권·동북권·서남권·서북권 4개 권역으로 나눠 특보를 운영한다. 이번 특보에서 빠진 서울동남권은 강남·서초·송파·강동구 등을 묶은 구역이다. 결국 서울 대부분 지역이 특보 구역에 들어갔다. 동남권이 왜 빠졌는지는 통보문에 설명이 없다.이번 특보는 개천절이자 주말인 이날 발효됐다. 공원이나 도심 근교 산으로 나들이를 나서는 시민이라면 평소보다 불씨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공기가 건조하면 작은 불씨도 쉽게 번진다. 낙엽이 쌓이기 시작하는 가을에는 산과 공원의 가연물도 함께 늘어난다. 산행할 때는 라이터 등 화기를 가져가지 않고, 담배꽁초를 아무 데나 버리지 않으며, 야외에서 쓰레기 등을 태우지 않는 것이 기본 수칙이다. 실내에서도 전열기구나 조리 기구를 쓴 뒤에는 전원과 불씨를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건조한 공기는 건강에도 영향을 준다. 호흡기 점막이 마르면 감기 같은 호흡기 질

    2026.10.03 16:34
  • 개천절 전날 위키백과 조회 급증 문서 9개…'김민(1983년)' 평소의 358배

    위키미디어 재단이 공개하는 한국어 위키백과 문서별 조회수 자료를 보면, 10월 2일 하루 동안 조회가 평소보다 크게 늘어난 문서는 9개였다. 가장 많이 늘어난 문서는 '김민(1983년)'이다. 이날 3,943회 조회돼 평소 하루 11회의 358배에 이르렀다. 이번 집계에는 같은 기간 언론 보도가 확인된 문서만 들어갔다.'김민(1983년)'에 이어 '송기윤'이 1,168회로 평소 8회의 146배를 기록했다. 이름이 같은 '김민(1999년)' 문서는 7,929회 조회돼 평소 72회의 110배가 됐다. 늘어난 폭으로는 세 번째지만 조회수 자체는 9개 문서 가운데 가장 많다. 다음은 '김예지(사격)'로, 2,004회 조회돼 평소 19회의 105배였다.나머지 문서는 개천절(5,918회, 평소의 75배), 공소청(1,416회, 39배), 허미미(1,032회, 38배), 암살자(들)(1,147회, 16배), 나나(1,492회, 15배) 순이었다.같은 기간 수집된 관련 보도는 문서마다 크게 달랐다. 김민(1983년)과 김민(1999년)이 각각 30건으로 가장 많았고 개천절 21건, 암살자(들) 20건, 공소청 18건, 나나 9건, 허미미 4건, 송기윤 2건이 뒤를 이었다. 김예지(사격)는 1건에 그쳤다. 송기윤과 김예지(사격)는 보도가 거의 없었는데도 조회가 100배 넘게 늘었다. 기사 몇 건을 보거나 다른 경로로 이름을 접한 독자가 직접 위키백과를 찾아본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개천절과 공소청은 보도 건수와 조회수가 함께 많았다.이 수치는 해석에 주의해야 한다. 이번 집계는 조회수가 늘었다는 사실만 보여 줄 뿐, 왜 늘었는지는 설명하지 않는다. 특히 '김민'은 동명이인이 많은 이름이라 함께 수집된 보도가 그 문서의 인물을 다룬 기사인지 단정하기 어렵다. 관련 보도로 잡힌 대표 기사는 「남자 복싱 김민성·장동환 나란히 은메달」인데, 제목에 나오는 인물은 '김민성'이다. 이름 일부가 겹쳐 함께 수집됐을 수도 있다. 김민(1983년)과 김민(1999년) 문서의 조회가 실제로 어

    2026.10.03 16:33
  • 송파구 10월 아파트 실거래 첫 신고 2건, 평균 12억4,750만원…표본 적어 '전월비 30.8%↑' 해석은 신중해야

    사진 user:Stegano / Public domain (위키미디어 커먼즈)국토교통부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2026년 10월 서울 송파구 아파트 매매 신고는 10월 3일 기준 2건이다. 두 건의 평균 거래가는 12억4,750만원이다. 지난 9월 한 달 전체 평균인 9억5,380만원(249건)보다 30.8% 높다. 다만 이달 집계는 시작한 지 사흘밖에 되지 않았다. 표본도 2건뿐이어서 이 상승률을 시세 흐름으로 읽기는 어렵다.두 건은 모두 10월 1일에 계약됐다. 가격이 높은 거래는 거여동 e편한세상송파파크센트럴 전용 113.18㎡ 27층이다. 22억9,000만원에 계약됐다. 다른 한 건은 석촌동 석촌호수효성해링턴타워 전용 15.8307㎡ 11층으로, 2억500만원에 거래됐다. 두 거래의 가격 차이는 약 11배다. 전용면적 차이도 약 7배다.평균이 크게 오른 것처럼 보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평균은 대형 면적 한 건과 초소형 면적 한 건을 단순히 더해 둘로 나눈 값이다. 그래서 어떤 집이 거래됐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거래가를 전용면적으로 나눠 보면 차이가 더 잘 보인다. 거여동 거래는 1㎡당 약 2,023만원(3.3㎡당 약 6,690만원)이다. 석촌동 거래는 1㎡당 약 1,295만원(3.3㎡당 약 4,280만원)이다. 면적당 가격이 높은 대형 거래가 평균을 끌어올렸다. 만약 이달 첫 신고가 소형 위주였다면 '전월비 하락'으로 집계됐을 수도 있다. 이번 수치는 송파구 아파트값 전체가 30% 올랐다는 뜻이 아니다. 이달 초에 신고된 두 거래가 어떤 구성이었는지를 보여줄 뿐이다.집계가 이렇게 적은 것은 실거래가 신고 제도의 구조 때문이다. 아파트 매매 계약을 하면 계약일로부터 일정 기간 안에 신고하면 된다. 그래서 월초 집계에는 계약 직후 바로 신고한 일부 거래만 잡힌다. 실제로 9월 송파구 거래는 최종 249건이었다. 이 숫자도 신고 지연분이 반영되면서 조금씩 바뀔 수 있다. 10월 거래 건수와 평균가는 앞으로 몇 주 동안 계속 늘어나고 달라

    2026.10.03 09:23
  • 제일약품 '리나틴플러스정2.5/1000밀리그램' 회수… 불순물 'N-니트로소메글루민' 기준 초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6년 10월 2일 제일약품(주)가 제조·판매한 의약품 '리나틴플러스정2.5/1000밀리그램'의 회수·판매중지 정보를 공개했다. 식약처 회수·판매중지 정보에 따르면 회수 사유는 '불순물(N-nitroso-meglumine) 초과 검출에 따른 영업자 회수'다. 대상 제품의 표준코드는 8806454062302와 8806454062319 두 가지다.이번 조치는 '영업자 회수'로 분류됐다. 영업자 회수는 제조·판매업체가 품질 문제를 확인한 뒤 회수에 나서고 식약처가 이를 공개하는 방식이다. 제품은 회수가 끝날 때까지 유통과 판매가 중단된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가진 소비자에게 사용을 멈추고 구입처나 제조사에 문의해 교환·환불을 받으라고 안내했다.검출된 'N-니트로소메글루민(N-nitroso-meglumine)'은 니트로사민 계열 불순물이다. 니트로사민은 아민 구조를 가진 물질이 아질산염 같은 성분과 반응해 생긴다. 이름 그대로 보면 이 불순물은 의약품 첨가제로 쓰이는 메글루민이 니트로소화된 물질로 추정된다. 메글루민은 약효 성분의 용해도를 높이거나 산도를 조절하는 데 쓰인다. 다만 이번 제품에서 불순물이 어떤 경로로 생겼는지는 공개 자료에 나오지 않아 확인되지 않았다.니트로사민 불순물은 2018년 고혈압 치료제 성분 발사르탄에서 NDMA(N-니트로소디메틸아민)가 검출되면서 세계적으로 관리 대상이 됐다. 이후 라니티딘, 니자티딘, 메트포르민 등 여러 성분에서 비슷한 불순물이 잇따라 나왔다. 처음에는 NDMA처럼 구조가 단순한 니트로사민이 주로 문제가 됐다. 최근에는 약효 성분이나 첨가제 자체가 니트로소화된 이른바 '의약품 유래 니트로사민'으로 관리 범위가 넓어졌다. 각국 규제 당국도 성분별 허용 한도를 따로 정하며 기준을 촘촘히 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제약사들은 허가 제품의 니트로사민 생성 가능성을 평가하고 시험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기준을 넘는 사례가 나오면 회수로 이어진다. 이번 건도 이런 관리 체계 안에서 나온 조치로 볼 수 있다.하지만

    2026.10.03 09:22
  • 트럼프 "한국과 협상 좋아져"…84억 달러 규모 석유 증산 사업 포함 밝혀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한국과의 협상이 계속해서 좋아지고 있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이 글에서 한국과의 협상에 84억 달러(약 11조3000억원) 규모의 석유회수증진(EOR) 프로젝트가 포함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석유와 가스의 생산량 증가는 미국의 에너지 지배력과 미래 세계의 에너지 안보를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석유회수증진은 유전에 이산화탄소를 주입해 원유 생산량을 늘리는 사업이다.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한미가 지난해 합의한 대미 투자 사업을 발표했다. 한국 정부가 텍사스주 엔시날 가스 복합화력발전소, 대형 원자력발전소 8기, 알래스카 LNG 파이프라인 사업에 모두 2000억 달러(약 271조4000억원)를 투자한다는 내용이었다. 발표 자리에 함께한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은 원전 1200억 달러, LNG 500억 달러, 발전소 220억 달러로 사업별 금액도 내놓았다. 하지만 한국 정부는 알래스카 LNG 사업이 아직 검토 단계라는 입장이다.

    2026.10.03 09:21
  • 신한은행 이어 KB국민은행도 해킹…고객 119명 정보 유출

    연합뉴스는 2일 신한은행에 이어 KB국민은행에서도 해킹으로 고객 정보가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KB국민은행은 이날 "고객 119명의 개인(신용)정보가 외부 침해로 유출됐다"고 밝혔다.유출된 정보는 고객명, 전화번호, 주소, 암호화된 주민등록번호 등이며 고객마다 유출된 항목이 다르다. 공격 대상은 직원용 모바일 업무 지원 시스템이었다. 은행 측은 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 같은 고객 금융 거래와는 관계가 없다고 설명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달 30일 밤 비정상적인 외부 접근을 알아챈 직후 해당 서버와 접근 경로를 차단했다. 이번 유출로 고객 피해가 생기면 전액 보상할 방침이다.앞서 신한은행은 1일 통신 전문 구조(코드)가 무단으로 해킹당해 고객 약 2만5천명의 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다. 연합뉴스는 두 은행이 AI 에이전트를 이용한 무차별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5대 은행 가운데 2곳에서 잇따라 정보 유출이 확인되자 금융당국은 2일 오후 시중은행 관계자들을 긴급 소집해 점검·대응회의를 열기로 했다.

    2026.10.03 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