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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AI, 앱스토어 생산성 순위 17위로 12계단 상승…챗GPT는 전체 10위 진입


메타 AI가 애플 앱스토어 한국 생산성 무료 순위에서 하루 사이 12계단 올랐다. 애플이 공개하는 한국 앱스토어 무료 앱 순위(아이폰 기준)를 27일 메타브리프가 집계한 결과, 메타 AI는 생산성 부문에서 직전 29위에서 17위로 올라섰다. 같은 날 챗GPT(ChatGPT)는 무료 앱 전체 순위에서 13위에서 10위로 오르며 전체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이번 집계에서 생산성 부문 순위가 오른 AI 앱 가운데 상승 폭이 가장 컸던 것은 메타 AI였다. 200위 밖에 있다가 89위로 새로 순위에 들어온 젠스파크(Genspark)는 따로 봐야 한다. 메타 AI는 20위권 밖에서 단번에 10위권 중반까지 올라오면서 14위 그록(Grok), 15위 SK텔레콤 에이닷 바로 뒤에 자리했다. 이로써 생산성 무료 순위 상위 20위 안에 든 AI 앱은 클로드, 제미나이, 챗GPT, 네이버 클로바노트, 그록, 에이닷, 메타 AI까지 모두 7개가 됐다.


생산성 부문 맨 위 세 자리는 바뀌지 않았다. 클로드(Claude)가 1위, 구글 제미나이(Gemini)가 2위, 챗GPT가 3위를 그대로 지켰다. 이 세 앱은 무료 앱 전체 순위에서도 상위권에 있다. 전체 순위에서 클로드는 3위, 제미나이는 6위로 직전과 같았고, 챗GPT는 세 계단 올라 10위가 됐다. 생산성 부문의 상위 3개 AI 앱이 모두 전체 무료 앱 상위 10위 안에 들어간 셈이다.


국내 기업의 AI 앱도 대부분 순위가 올랐다. 네이버 클로바노트는 15위에서 10위로 다섯 계단 올라 생산성 부문 10위 안에 들었다. SK텔레콤 에이닷은 19위에서 15위로 네 계단, 네이버 클로바는 80위에서 73위로 일곱 계단 올랐다.


해외 AI 앱은 오른 곳과 내린 곳이 갈렸다. 퍼플렉시티(Perplexity)는 38위에서 34위로,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은 45위에서 42위로 각각 올랐다. 반면 그록은 12위에서 14위로 두 계단 내려가 메타 AI와의 격차가 세 계단으로 좁혀졌고, 마누스(Manus)는 70위에서 71위로 한 계단 밀렸다.


이번 순위는 애플이 공개하는 한국 앱스토어 무료 앱 순위를 기준으로 했으며, 아이폰용 앱만 대상이다. 비교에 쓴 직전 순위는 메타브리프가 반나절에서 하루 전에 측정한 값이다. 따라서 이번 변동은 장기 추세가 아니라 짧은 기간 동안 순위가 어떻게 움직였는지를 보여준다. 구글 플레이 순위는 집계에 넣지 않았다.


정리하면 생산성 무료 순위 1~3위를 클로드, 제미나이, 챗GPT가 굳게 지키는 가운데, 그 아래 10위권 중후반에서는 클로바노트, 그록, 에이닷, 메타 AI가 몇 계단 차이로 붙어 순위가 자주 바뀌고 있다. 특히 메타 AI가 단기간에 12계단을 올라오면서 이 구간의 경쟁이 한층 촘촘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