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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분석

11월 7일 뉴스 분석 — 중간선거 참패 후폭풍과 특검법 정면충돌


■ 전체 흐름
미국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참패하자 그 여파가 백악관 인사와 대외 정책, AI 투자 심리로 번졌다. 국내에서는 '조작기소 특검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여야가 정면으로 맞섰다. 금융권 해킹과 강남 집값 조정 신호도 이어졌다.


■ 이슈
트럼프 대통령은 중간선거 참패 사흘 만인 6일(현지시간) 백악관 비서실장을 수지 와일스에서 반이민 강경파 스티븐 밀러(41)로 전격 교체했다. 민주당이 장악할 의회에 맞서 백악관을 '전시 체제'로 바꾸려는 포석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폭스뉴스는 트럼프가 선거 직후 안보팀과 이란 공습 재개를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는 6일 이재명 대통령 관련 사건의 '조작기소' 의혹을 수사하는 특검법이 재석 168명 중 찬성 167명으로 통과됐다. 국민의힘은 표결에 불참한 뒤 장외투쟁에 들어갔고, 한동훈 전 대표는 이 법을 "1인 특권법"이라고 비판했다. 미래에셋증권에서는 모바일웹 휴대폰 인증 로그인이 외부 공격에 뚫려 고객 약 3800명의 계좌번호와 전·현직 임직원 3만5255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강남3구에서는 직전 거래보다 5% 이상 낮은 거래가 일주일 새 16건 신고됐다. 래미안 원베일리는 71.5억 원에서 57억 원으로 14.5억 원 떨어졌다.


■ IT
애플은 출시 초기 리뷰에서 전용 앱 부족을 지적받은 폴더블 '아이폰 듀오'를 두고 최적화 앱이 빠르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장애도 잇따랐다. AWS에서는 7일 미 태평양 시간 오후 2시 35분부터 4시 21분까지 인스턴스 실행 실패가 늘었고, 클라우드플레어는 6일 싱가포르 네트워크 성능 문제를 겪었다. 두 장애 모두 해소됐다. 미국 사이버보안·인프라보안국(CISA)은 시스코 방화벽 ASA·FTD 소프트웨어 취약점(CVE-2026-76418)을 실제 공격에 악용된 취약점 목록에 올렸다.


■ AI
선거에서 AI 데이터센터 반대 여론이 확인되자 AI 관련주가 급락했다. 세라 프라이어 오픈AI CFO는 CNBC 인터뷰에서 "고객 수요를 맞추기 위해 투자를 지속해야 한다"며 계획에 변화가 없다고 못 박았다. 오픈AI는 AI 에이전트의 실험실 과학 처리 능력을 재는 100개 과제 벤치마크 'BioBasicsBench'를 공개했다. 같은 날 일부 법인 카드 결제가 거절되는 장애도 있었다. 앤트로픽은 세일즈포스가 수천 명의 엔지니어에게 클로드 코드를 도입해 실질 산출량을 두 배로 늘리고 코드 줄당 버그도 줄였다는 사례를 소개했다.


■ 연예
한국 작품 '재혼 황후'는 공개 사흘 만에 디즈니+와 훌루를 통틀어 역대 최다 시청 로컬 오리지널 첫 공개 기록을 세웠다. 차기 제임스 본드 스크린 테스트에는 로버트 패틴슨과 니컬러스 홀트가 합류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공식 확인은 아니다. 애덤 드라이버는 그동안 마블 제안을 거절해 왔지만, 제이크 슈라이어 감독의 '엑스맨'에서 미스터 시니스터를 맡는다. 미 법무부는 폭스의 220억 달러 규모 로쿠 인수를 두고 "경쟁을 해칠 가능성이 낮다"며 승인 이유를 설명했다.


■ 게임
550억 달러 규모의 EA 비상장화를 마무리한 사우디 국부펀드(PIF)와 실버레이크가 이번에는 유니티 인수를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닌텐도는 스위치2용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리메이크를 출시했다. 닌텐도 대표는 '스타폭스'에 이은 흥행에 힘입어 "리메이크와 신작 모두 자리가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문을 닫은 바이오웨어의 마지막 순간을 담은 다큐멘터리도 내년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