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e-VL-Cowork, 마이크로소프트 이미지·텍스트 이해 모델… 상업 이용 가능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미지와 텍스트를 함께 이해하는 인공지능(AI) 모델 'Mage-VL-Cowork'를 10월 30일 허깅페이스에 공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허깅페이스 공식 계정에 올린 모델 카드에 따르면, 이 모델의 매개변수는 47억4000만 개이고 apache-2.0 라이선스로 배포된다. 기업이 상업용으로도 쓸 수 있다. 같은 날 엔비디아도 허깅페이스 공식 계정에 'DeepSeek-V4.1-Flash-1017'을 NVFP4 방식으로 양자화한 버전을 올렸다.
Mage-VL-Cowork는 이미지와 글을 함께 입력받아 내용을 파악하는 '시각-언어' 계열 모델이다. 매개변수 47억4000만 개는 수백억 개가 넘는 대형 모델보다 작은 규모다. 반면 모델 카드에 적힌 최대 입력 길이(컨텍스트)는 26만2144토큰이다. 모델 크기에 비해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입력이 긴 편이다.
apache-2.0은 대표적인 공개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다. 내려받아 고치거나 자사 제품·서비스에 넣어 상업적으로 써도 된다. 다만 저작권 표기 같은 조건은 라이선스 문서에 적힌 대로 지켜야 한다. 공개 모델 가운데는 연구용으로만 쓰게 하거나 상업 이용을 따로 제한하는 라이선스도 많다. 그래서 라이선스 종류는 기업 개발자가 모델을 고를 때 먼저 확인하는 항목이다.
직접 돌리는 데 필요한 자원도 비교적 적다. 모델 카드 기준 가중치 파일은 약 9.5GB다. 4비트로 양자화하면 2.7GB 안팎까지 줄어든다. 실제로 실행할 때는 가중치 파일 크기보다 메모리가 더 필요하다. 그래도 수십~수백GB에 이르는 대형 모델과 비교하면 개인 PC나 소규모 서버에서 시험해 보기에 부담이 덜한 크기다.
국내 사용자가 볼 부분은 언어 지원이다. 모델 카드에는 지원 언어가 영어로만 적혀 있고 한국어는 목록에 없다.
엔비디아가 올린 'nvidia/DeepSeek-V4.1-Flash-1017-NVFP4'는 기존 DeepSeek-V4.1-Flash-1017 모델을 경량화·양자화한 버전이다. 양자화는 모델 안의 숫자를 더 적은 비트로 표현하는 기술이다. 원래 모델보다 적은 메모리로 돌리거나 더 빨리 추론하도록 만든다. NVFP4는 엔비디아가 쓰는 4비트 부동소수점 형식이다. 이번 버전은 엔비디아 하드웨어에서 해당 모델을 효율적으로 실행하려는 사용자를 위한 것이다.
두 모델의 정보는 각 기업이 허깅페이스에 올린 모델 카드를 기준으로 했다. 성능 수치는 기업 발표다.
한눈에 보기
· 모델 이름: Mage-VL-Cowork (https://huggingface.co/microsoft/Mage-VL-Cowork)
· 용도: 이미지·텍스트 이해
· 매개변수: 47.4억 개
· 라이선스: apache-2.0 — 상업 이용이 허용되는 공개 라이선스다(표기 등 조건은 라이선스 문서를 따른다)
· 한국어: 모델 카드에 적힌 지원 언어(영어)에 한국어는 없다
· 최대 입력 길이(컨텍스트): 262,144 토큰
· 가중치 파일: 약 9.5GB · 4비트 양자화 시 약 2.7GB 안팎 — 실제 실행에는 이보다 메모리가 더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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