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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T-Image-2.6 Sunburst (Medium), LMArena 이미지 생성 2위로 첫 진입…오픈AI가 1~5위 차지


LMArena(옛 Chatbot Arena)는 AI 모델의 이름을 가린 채 이용자들이 결과물을 비교해 투표하는 리더보드다. 11월 4일 발표된 이 리더보드의 이미지 생성 부문 자료에 따르면, 오픈AI의 GPT-Image-2.6 Sunburst (Medium)이 처음 집계되자마자 2위에 올랐다. 같은 날 처음 집계된 오픈AI의 GPT-Image-2.6 Flare (Medium)도 4위로 10위 안에 들었다.


LMArena 자료를 보면 GPT-Image-2.6 Sunburst (Medium)은 2,967표, GPT-Image-2.6 Flare (Medium)은 2,792표를 바탕으로 순위가 매겨졌다. 두 모델 모두 순위표에 처음 오르면서 곧바로 최상위권에 자리 잡았다.


이번 순위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오픈AI 모델이 1위부터 5위까지를 모두 차지했다는 것이다. 1위는 GPT-Image-2.5 Sunburst, 3위는 GPT-Image-2.5 Flare, 5위는 GPT-Image-2 (Medium)이다. 새로 들어온 2.6 계열 두 모델이 기존 2.5 계열 모델 사이에 하나씩 자리를 잡은 셈이다. 이름으로는 더 새로운 2.6 계열이지만, 지금은 같은 이름의 2.5 모델보다 한 계단씩 아래에 있다. Sunburst는 2.5가 1위, 2.6이 2위이고, Flare는 2.5가 3위, 2.6이 4위다. 오픈AI는 2.5와 2.6 두 세대 모두 Sunburst와 Flare라는 두 이름으로 모델을 내놓았고, 이 네 모델이 모두 상위 4위 안에 들었다.


6위부터는 여러 회사 모델이 섞여 있다. 6위는 microsoft-ai의 MAI-Image-2.6, 7위는 구글의 Gemini Nano Banana 2.1, 8위는 xAI의 Grok Imagine Image 2.0이다. 9위는 reve의 Reve 2.1, 10위는 xAI의 Grok Imagine Image 2.0 (20260801)이다. xAI는 이름이 같은 Grok Imagine Image 2.0 계열 두 모델을 각각 8위와 10위에 올렸다. 상위 10위에는 오픈AI 모델 5개, xAI 모델 2개, 그리고 microsoft-ai·구글·reve 모델이 1개씩 들어갔다.


순위를 읽을 때는 주의할 점이 있다. LMArena 순위는 이용자 투표로 추정한 Elo 계열 점수를 기준으로 하며, 이 점수에는 오차 범위가 있다. 그래서 점수 차이가 작으면 실제 성능 차이라고 단정하기 어렵다. 순위가 같은 모델들은 LMArena가 통계적으로 우열을 가리지 못한 경우다. 2위로 들어온 GPT-Image-2.6 Sunburst (Medium)과 1위 GPT-Image-2.5 Sunburst의 차이도 이런 맥락에서 봐야 한다.


이 리더보드의 결과는 정해진 시험 문제로 매기는 벤치마크 점수와 성격이 다르다. 이용자들이 모델 이름을 모른 채 두 결과물을 보고 더 마음에 드는 쪽을 고른 투표가 쌓인 결과다. 그만큼 사람들이 실제로 어떤 이미지를 더 선호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읽을 수 있다. 이번 집계에서는 오픈AI가 새 모델 두 개를 더하면서 이미지 생성 부문 최상위권을 지켰고, 마이크로소프트·구글·xAI 등 다른 회사들은 6위 아래에서 순위를 다투는 구도가 이어졌다.


이 순위는 LMArena가 CC BY 4.0 라이선스로 공개한 리더보드 데이터(lmarena-ai/leaderboard-dataset)의 11월 4일 이미지 생성 부문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했다.


앞서 보도한 기사
GPT-Image-2.5 Sunburst, LMArena 이미지 생성 1위… 오픈AI 모델이 1~3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