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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픈AI, 챗GPT 유료 요금제서 오류율 상승 장애… "모든 서비스 정상 복구"

    챗GPT 개발사 오픈AI는 2026년 9월 23일 유료 요금제 이용자가 쓰는 챗GPT 서비스에서 장애가 발생했다고 공식 상태 페이지에 공지했다. 장애 공지 제목은 'Elevated Error Rates for ChatGPT Work, across Plus, Pro, Business, Enterprise and Education plans'다. 플러스·프로·비즈니스·엔터프라이즈·에듀케이션 요금제의 '챗GPT 워크(ChatGPT Work)'에서 오류율이 높아졌다는 뜻이다. 오픈AI는 현재 장애가 해소됐다고 밝혔다.상태 페이지에 따르면 이번 장애는 '해결됨(Resolved)' 상태로 바뀌었다. 오픈AI는 "영향을 받은 모든 서비스가 완전히 복구됐다(All impacted services have now fully recovered)"고 설명했다. 영향을 받은 구성 요소로 지목된 챗GPT 워크도 '정상 운영(Operational)'으로 표시돼 있다.공지에 나온 요금제를 보면 이번 장애는 돈을 내고 쓰는 이용자층에 걸쳐 있다. 플러스와 프로는 주로 개인이 구독하는 요금제다. 비즈니스와 엔터프라이즈는 기업, 에듀케이션은 교육기관을 위한 요금제다. 개인 구독자부터 조직 단위 고객까지 유료 이용자 대부분이 영향권에 들었을 수 있다는 의미다. 무료 요금제는 공지 제목에 없다. 무료 이용자도 영향을 받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오류율 상승(Elevated Error Rates)'이라는 표현은 서비스가 통째로 멈춘 것과는 다르다. 보통 요청의 일부가 실패하거나 오류 메시지가 뜨는 상황을 말한다. 다만 오류가 어느 정도로 났는지, 이용자가 실제로 어떤 불편을 겪었는지는 공지에 나오지 않았다. 장애가 몇 시에 시작해 얼마 동안 이어졌는지, 원인이 무엇인지, 몇 명이 영향을 받았는지도 상태 페이지에 적혀 있지 않다. 오픈AI가 따로 사후 분석 보고서를 낼지도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이번 공지가 눈길을 끄는 것은 챗GPT가 개인용 도구를 넘어 업무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기업

    2026.09.24 08:47
  • CISA, 'Arista VeloCloud Orchestrator' 취약점 실제 악용 확인…연방기관에 사흘 내 조치 지시

    미국 사이버보안·인프라보안국(CISA)은 2026년 9월 22일 Arista VeloCloud Orchestrator(VCO)의 보안 취약점 'CVE-2026-93952'를 '실제 악용이 확인된 취약점(KEV)' 목록에 올렸다. CISA는 이 취약점이 이미 공격에 쓰였다고 판단했다. 미국 연방기관은 9월 25일까지 조치를 마쳐야 한다. 목록에 오른 날부터 기한까지 사흘밖에 없다.CISA가 붙인 이 취약점의 공식 명칭은 'Arista VeloCloud Orchestrator 부적절한 입력값 검증 취약점(Improper Input Validation Vulnerability)'이다. CISA 설명에 따르면 문제는 기관이나 기업이 자체 서버에 직접 설치해 운영하는 온프레미스(on-prem)형 VCO에 있다. 외부 입력값을 제대로 검증하지 않는 결함 때문에 원격 공격자가 내부의 특권 기능에 접근해 VCO가 설치된 서버(호스트)에 영향을 줄 수 있다. CISA는 공격이 성공하면 오케스트레이터 자체는 물론 오케스트레이터가 관리하는 데이터의 기밀성·무결성·가용성이 모두 훼손될 수 있다고 밝혔다. 정보 유출, 데이터 변조, 서비스 중단이 모두 일어날 수 있다는 뜻이다.KEV 목록은 이론상 위험한 취약점을 모은 목록이 아니다. 실제 공격에 쓰인 증거가 확인된 취약점만 올린다. 그래서 KEV에 올랐다는 사실은 공격자가 이미 이 결함을 알고 활용하고 있다는 신호로 읽힌다. 다만 CISA 자료만으로는 누가, 언제부터, 어느 정도 규모로 이 취약점을 악용했는지 확인되지 않았다. 피해 기관이나 기업의 구체적인 사례도 공개되지 않았다.오케스트레이터는 여러 네트워크 장비와 설정을 한곳에서 관리·제어하는 중앙 관리 시스템이다. 이런 시스템이 뚫리면 피해가 서버 한 대에서 끝나지 않고 그 시스템이 관리하는 영역 전체로 번질 수 있다. CISA가 오케스트레이터가 관리하는 데이터까지 영향권으로 명시한 것도 이 때문으로 보인다. 원격 공격이 가능하다는 점도 위험을 키운다. 관리 시스템이 인터넷에

    2026.09.23 09:04
  • 트럼프 "AI·초지능 장려"…미·중은 'AI 위험 방지' 협의체 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공지능(AI) 개발 가속에 대한 의지를 거듭 밝힌 가운데, 미국과 중국이 AI 위험 방지를 위한 공식 협의체를 본격화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전자신문이 22일 보도한 두 건의 기사를 종합하면,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AI 속도조절론을 '사기극'이라고 규정했고, 같은 날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CNBC를 통해 중국과 AI 위험 방지 차원의 협의 채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 글에서 "오직 AI 또는 초지능(ASI)을 장려할 것"이라며 "(AI가 불러올 위험에 대해) 우리가 조심하는 것과 별개"라고 적었다. AI 위험성이 확인될 경우 법무부와 다른 법 집행기관들이 통제에 나설 것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그는 지구 온난화 논쟁과 1기 재임 시절 탄핵소추 사유를 끌어와 "우크라이나 스캔들이나 기후 변화보다 AI 인류멸망론이나 속도조절론이 더 큰 사기극"이라며 "AI 경쟁에서 이기는 사람이 승리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미국은 현재 중국 등 다른 국가보다 AI 분야에서 앞서고 있고 현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며 "산업혁명이나 인터넷 자체보다 더 거대해질 AI 성장을 가로막지 않겠다"고 강조했다.이런 발언은 빅테크 내부에서 번진 속도조절론에 대한 반박 성격이 짙다. 앤트로픽 전현직 연구원들이 AI 인류멸망론을 제기하자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CEO)가 속도조절론을 꺼냈고, 샘 올트먼 오픈AI CEO 등 경영진 다수가 여기에 동조하면서 논의가 증폭됐다. 반면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트럼프 대통령은 AI로 인한 인류 멸망 가능성이 '0'에 가깝다는 입장을 연일 내놓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9일 집권 1기 때 창설한 우주군사령부처럼 'AI군'을 만들겠다고 발표하고, 이를 총괄할 'AI 차르'를 조만간 임명하겠다고 공식화했다. AI라는 명칭을 대체할 후보로 '우월한 지능(SI)', '극도의 지능(EI)', '최고의 지능(SI)' 세 가지를 제시하며 온라인 설문조

    2026.09.22 16:34
  • AWS 미 동부 리전서 EC2 신규 인스턴스 생성 오류…1시간 17분 만에 해소

    아마존웹서비스(AWS) 공식 상태 페이지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미국 동부(US-EAST-1) 리전에서 신규 인스턴스 생성 요청의 오류율이 높아지는 장애가 발생했다. 공지에 기재된 장애 제목은 '서비스 영향: 오류율 증가(Service impact: Increased Error Rates)'다. 장애는 미 서부 시간 오후 3시 49분부터 5시 6분까지 약 1시간 17분간 이어졌으며, 회사는 해당 장애가 해소됐다고 밝혔다. 한국 시간으로는 23일 오전 7시 49분부터 9시 6분 사이에 해당한다.상태 페이지 설명을 보면, 이 시간 동안 고객이 런인스턴시스(RunInstances)와 크리에이트플릿(CreateFleet) 등 EC2 인스턴스 생성 관련 작업을 시도할 때 오류율이 평소보다 높게 나타났다. 고객을 대신해 EC2 인스턴스를 띄우는 다른 서비스들도 함께 영향을 받았다. 회사는 아마존 ECS와 AWS 파게이트(Fargate), 아마존 EMR 등을 영향 대상으로 명시했다. 컨테이너 배포, 서버리스 실행, 대규모 데이터 처리 작업 등 '새 자원을 띄우는' 단계가 걸린 셈이다. 이미 실행 중이던 인스턴스가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는 공지에 언급되지 않았다.원인으로는 인스턴스 생성 요청을 처리하는 EC2 내부 서브시스템에 최근 이뤄진 배포가 지목됐다. 회사는 문제가 된 배포의 롤백에 착수했고 초기 회복 징후를 관찰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상태 페이지에 공개된 설명문은 이 대목에서 문장이 끊겨 있어, 롤백 완료 시점과 복구 경과의 세부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다.이번 장애가 발생한 US-EAST-1은 AWS가 가장 먼저 구축한 리전 가운데 하나로, 이용량이 많고 여러 글로벌 서비스의 기본 리전으로 쓰인다. 국내 기업이나 개발자 역시 미국 시장을 겨냥한 서비스나 해외 협업 도구를 이 리전에 올려두는 경우가 적지 않다. 장애가 신규 인스턴스 생성 구간에 집중된 만큼, 트래픽 증가에 맞춰 서버를 자동으로 늘리는 오토스케일링이나 빌드·테스트를 위해 임시 인스턴스를 띄우는

    2026.09.22 16:33
  • 네이버 '치지직', 앱스토어 한국 무료 앱 1위…하나은행 '하나원큐' 2위로 밀려

    애플(Apple) 앱스토어 한국 무료 앱 순위 자료에 따르면, 22일 네이버(NAVER Corp.)의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이 무료 앱 차트 1위에 올랐다. 직전까지 1위를 지키던 하나은행(Hana Bank)의 '하나은행, 새로워진 하나원큐를 경험해 보세요'는 2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같은 자료에서 이날 상위 10개 앱은 1위 네이버 '치지직', 2위 하나은행 '하나은행, 새로워진 하나원큐를 경험해 보세요', 3위 넷스토리(NETSTORY PTE. LTD.) 'NetShort - 인기 드라마 및 TV 프로그램', 4위 아이언피그(ironpig Inc.) '내가 당신을 사랑할 때 보이는 순간들: 빈티지 카메라앱', 5위 구글(Google) 'Google Gemini', 6위 네이버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7위 듀오링고(Duolingo) '듀오링고(Duolingo): 언어 학습', 8위 오픈AI(OpenAI OpCo, LLC) 'ChatGPT', 9위 하나증권(Hana Securities Co., Ltd.) '하나증권V-대표MTS(NEW)', 10위 디스코드(Discord Inc.) 'Discord - 대화, 플레이, 어울리기' 순으로 집계됐다.앱스토어 무료 앱 순위는 애플이 내려받기 기록을 바탕으로 집계해 공개하는 지표다. 결제 금액이 아니라 신규 설치가 기준이기 때문에, 이용자가 얼마를 쓰는지보다 '지금 어떤 앱을 새로 내려받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또한 안드로이드를 제외한 아이폰·아이패드 이용자만 반영한다는 점에서 국내 모바일 시장 전체의 흐름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하루 단위로 오르내리는 단기 지표인 만큼, 순위 변동을 곧바로 이용자 규모의 변화로 읽기는 어렵다.이날 상위권의 구성은 여러 갈래로 나뉘었다. 금융 앱이 2개(하나은행·하나증권), 생성형 인공지능(AI) 앱이 2개(제미나이·챗GPT), 영상·숏폼 계열이 2개(치지직·NetShort) 이름을 올렸고, 여기에 커머스(네이버플러스 스토어), 학습(듀오링고), 커뮤니케이션(디스코드),

    2026.09.22 08:51
  • 국민의힘·5대 거래소 "디지털자산 과세 인프라 미비"…시행 100여일 앞두고 재검토 요구

    전자신문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국내 5대 디지털자산 거래소 임원들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디지털자산 과세제도 개선 정책간담회'를 열고, 내년 1월 시행을 앞둔 디지털자산 과세의 인프라와 기준이 아직 충분히 마련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소득이 있는 곳에 과세해야 한다는 원칙은 분명하다"면서도 "해외 거래소나 개인지갑을 거친 거래는 취득가액과 거래 내역을 정확히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고, 새로운 형태의 거래에서 발생하는 소득과 손실을 어떤 기준으로 반영할지도 아직 명확하게 정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과세 시행 시기를 포함해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업계에서도 제도적 불확실성 해소가 먼저라는 의견이 나왔다. 오세진 디지털자산거래소공동협의체(DAXA) 의장은 "디지털자산 기본법 입법이 계속 논의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규제의 불확실성은 사업자는 물론 투자자에게도 리스크일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현행 소득세법상 내년 1월 1일부터 디지털자산 양도·대여 소득은 기타소득으로 분리과세된다. 필요경비와 기본공제 250만원을 뺀 금액에 20%(지방소득세 포함 22%) 세율이 적용된다. 이 제도는 2020년 소득세법 개정으로 도입됐으나 과세 인프라와 투자자 보호제도 정비 등을 이유로 세 차례 미뤄졌다. 국민의힘은 지난 3월 디지털자산 과세 폐지를 당론으로 정했고, 정부는 현행법에 따라 내년 1월 과세를 시행한다는 입장이다.

    2026.09.22 08:50
  • 아마존, 메타 AI 쇼핑 에이전트 '뮤즈' 차단…"무단 접근"

    아마존이 메타의 개인용 AI 에이전트 '뮤즈(Muse)'의 자사 쇼핑몰 접근을 차단했다고 더 레지스터(The Register)가 21일 보도했다. 더 레지스터는 긱와이어(GeekWire)의 취재 내용을 인용해, 아마존이 메타 측에 뮤즈의 스토어 접근을 막아달라고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직접 차단에 나섰다고 전했다. 현재 뮤즈로 아마존에 접속하려 하면 "승인되지 않은 AI 에이전트"의 접근은 아마존 이용약관 위반이라는 안내가 표시된다.아마존은 긱와이어에 메타가 뮤즈의 스토어 접근 사실을 알리거나 승인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또 이 에이전트가 웹사이트를 돌아다니면서 스스로를 식별하지 않으며, 고객 인증 정보를 수집·저장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지시에 따라 주문 내역 등 계정 정보에도 접근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반면 메타는 뮤즈 모델이 이용자의 비밀번호나 결제 수단을 볼 수 없으며, 인증 정보는 별도의 안전한 저장소에 보관돼 모델에 노출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더 레지스터는 메타에 추가 입장을 요청했다고 밝혔다.뮤즈는 메타가 이달 초 미국에서 선보인 에이전트로, 쇼핑과 결제, 이메일 확인, 일정 관리 등을 이용자를 대신해 수행한다. 공개 API가 없는 서비스는 사람처럼 브라우저를 직접 조작해 이용한다는 것이 메타의 설명이다. 더 레지스터가 직접 뮤즈에 아마존에서 의자를 골라 결제 직전 단계까지 진행하도록 요청하자, 뮤즈는 "아마존이 자동화된 브라우저를 차단하는 안티봇 장벽을 표시하고 있다"며 "약관 위반이라고 안내돼 더 진행하지 않았다"고 답했다고 한다.아마존 대변인은 더 레지스터에 "고객을 대신해 다른 기업으로부터 구매를 수행하는 제3자 애플리케이션은 공개적으로 작동하고 서비스 제공자의 참여 여부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며 "메타에 아마존을 해당 경험에서 제외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2026.09.22 08:50
  • 앱스토어 한국 무료 앱 1위 '빈티지 카메라앱' 수성… 치지직·디스코드 10위권 새 진입

    애플(Apple) 앱스토어 한국 무료 앱 순위에 따르면, 21일 ironpig Inc.의 '내가 당신을 사랑할 때 보이는 순간들: 빈티지 카메라앱'이 1위를 지켰다. 상위 10위 안에는 NAVER Corp.의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4위)과 Discord Inc.의 '디스코드 - 대화, 플레이, 어울리기'(5위)가 새로 이름을 올렸다.이날 집계된 상위 10개 앱은 ▲1위 ironpig Inc. '내가 당신을 사랑할 때 보이는 순간들: 빈티지 카메라앱' ▲2위 NETSTORY PTE. LTD. 'NetShort - 인기 드라마 및 TV 프로그램' ▲3위 Duolingo '듀오링고(Duolingo): 언어 학습' ▲4위 NAVER Corp. '치지직' ▲5위 Discord Inc. '디스코드 - 대화, 플레이, 어울리기' ▲6위 SNOW Corporation '101cam - 필름 & 디지털 카메라' ▲7위 Hana Bank '하나은행, 새로워진 하나원큐를 경험해 보세요' ▲8위 Google 'Google Gemini' ▲9위 BGFretail Co., Ltd. '포켓CU' ▲10위 Sling Inc '오르조: 기출문제, 수능·내신·공무원·자격증CBT·토익' 순이다.순위 상승 폭이 가장 컸던 앱은 오르조였다. 직전 집계에서 20위였던 이 앱은 이날 10위로 10계단 뛰어오르며 상위권에 진입했다. 반면 치지직과 디스코드는 직전 집계에서 10위권 밖에 있다가 각각 4위와 5위로 올라섰다.이날 상위권 구성은 몇 갈래로 나뉜다. 우선 카메라·사진 앱이 1위와 6위(101cam)를 동시에 차지하며 두 자리를 채웠다. 필름 질감이나 구형 디지털카메라 느낌을 살린 촬영 앱들이 무료 차트 최상단에 머무는 흐름이 이어지는 셈이다. 2위 NetShort는 짧은 회차로 구성된 숏폼 드라마 서비스로, 해외 사업자가 한국 무료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학습 분야도 두 자리를 확보했다. 어학 학습 앱 듀오링고가 3위, 기출문제 풀이와 CBT(컴퓨터 기반 시

    2026.09.21 08:57
  • 김성환 기후부 장관 "AI 시대 전력수요 3배 늘 수도…'탈탄소 AI 강국' 만들 것"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인공지능(AI) 혁명과 탄소중립을 동시에 달성하는 '탈탄소 AI 강국'을 국가 비전으로 제시했다. 전자신문은 김 장관이 지난 11일 서울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진행한 창간특집 인터뷰에서 "전기 수요 증가 대응과 에너지 대전환, 전기요금 안정이라는 세 가지 숙제를 동시에 풀어야 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김 장관은 산업·수송·건물의 전기화에 AI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로봇의 전력 소비까지 더해지면 전력 수요가 현재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한국은 이미 1인당 전력 사용량이 많은 만큼 실제 3배까지는 아니더라도 수요가 상당폭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도 늘어나는 수요를 석탄·가스 발전 확대로 메워서는 안 된다며, 재생에너지를 빠르게 늘리고 원전으로 보완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겠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2030년 이전 재생에너지 100GW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AI 데이터센터(AIDC)와 관련해서는 "메모리 반도체 경쟁력은 있지만 데이터센터를 직접 구축·운영하는 역량은 부족하다"며 자칫 부지와 전력만 제공하는 'AIDC 임대업'에 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기술이전을 통해 운영 노하우를 빠르게 습득하고 소버린 AI 역량을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 데이터센터의 지방 분산 역시 전력계통영향평가 등을 통해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전기요금에 대해서는 산업용 요금이 ㎾h당 180원대로 중국(120~140원대)보다 높다는 점을 들며 안정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했다. 지난 4월 시간대별 요금 개편에 이어 산업용 지역별 전기요금제를 도입할 예정이다.김 장관은 AI가 전력을 소비하는 동시에 전력망·물관리·기후재난 대응의 효율을 높이는 수단이 된다는 점도 강조했다. 홍수 예보지점을 75개에서 223개로 늘리고 예보 시간을 30분에서 10분으로 단축한 사례를 들며 "'AI를 위한 에너지'뿐 아니라 '에너지를 위한 AI'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6.09.21 08:56
  • 앱스토어 한국 무료 앱 1위 '내가 당신을 사랑할 때 보이는 순간들'… 빈티지 카메라앱이 '설빙' 끌어내렸다

    애플 앱스토어 한국 무료 앱 순위 집계에 따르면, ironpig Inc.의 '내가 당신을 사랑할 때 보이는 순간들: 빈티지 카메라앱'이 무료 앱 차트 1위에 올랐다. 직전까지 1위를 지키던 디저트 프랜차이즈 앱 '설빙'은 3위로 두 계단 내려앉았다.같은 집계에서 상위 10개 앱은 1위 ironpig Inc. '내가 당신을 사랑할 때 보이는 순간들: 빈티지 카메라앱', 2위 NETSTORY PTE. LTD. 'NetShort - 인기 드라마 및 TV 프로그램', 3위 '설빙', 4위 Duolingo '듀오링고(Duolingo): 언어 학습', 5위 Hana Bank '하나은행, 새로워진 하나원큐를 경험해 보세요', 6위 SNOW Corporation '101cam - 필름 & 디지털 카메라', 7위 Google 'Google Gemini', 8위 SKYWORK AI PTE LTD 'DramaWave - 일본 / 한국 / 인기 단편 드라마', 9위 JooWon Koh '이게내연봉', 10위 BGFretail Co., Ltd. '포켓CU' 순으로 나타났다.앱스토어 무료 앱 순위는 애플이 이용자의 내려받기 기록을 바탕으로 집계해 공개하는 지표다. 구글 플레이(안드로이드)는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이 순위는 국내 iPhone·iPad 이용자가 어떤 앱을 새로 설치했는지를 보여주는 자료로 읽힌다. 결제액이나 실제 사용 시간이 아니라 '신규 설치'가 기준이어서, 특정 시점에 화제가 된 앱이 단기간에 순위를 끌어올리는 경우가 많고 하루 단위로 변동 폭도 크다. 다만 이번 순위 교체가 어떤 이벤트나 마케팅에 따른 것인지는 순위 자료만으로는 확인되지 않았다.이번 상위권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카메라 앱의 동반 강세다. 1위 '내가 당신을 사랑할 때 보이는 순간들'과 6위 '101cam - 필름 & 디지털 카메라'가 모두 필름·빈티지 질감을 앞세운 사진 앱으로, 톱10에 카메라 앱이 두 개 포함됐다. 이른바 '필름 카메라 감성'을 구현한 앱들이 일정한 수요층을 확보하

    2026.09.20 16:36
  • 리눅스 커널 TLS 취약점 CVE-2025-39682, 실제 공격 악용 확인… CISA 'KEV' 목록 등재

    미국 사이버보안·인프라보안국(CISA)의 '악용 확인 취약점(KEV)' 목록에 따르면, 리눅스 커널(Linux Kernel)의 보안 결함인 CVE-2025-39682가 2026년 9월 18일 이 목록에 새로 올랐다. KEV는 이론적 위험에 머무는 취약점이 아니라 실제 공격에 사용된 사실이 확인된 것만 추려 싣는 목록으로, 등재 자체가 '이미 공격에 쓰이고 있다'는 판정에 가깝다. CISA는 미국 연방기관에 2026년 9월 21일까지 조치를 마치도록 이행 기한을 정했다.CISA가 이 취약점에 붙인 공식 명칭은 '리눅스 커널의 비정상·예외 조건에 대한 부적절한 검사 취약점(Linux Kernel Improper Check for Unusual or Exceptional Conditions Vulnerability)'이다. 결함이 자리한 곳은 커널의 TLS 수신 경로다.CISA 설명을 보면, 수신 목록(rx_list)에서 꺼내온 길이가 0인 레코드가 recvmsg() 단계에서 의도된 레코드 유형 처리 과정을 우회할 수 있다. 그 결과 뒤이어 들어오는 TLS 레코드들이 잘못된 제로카피(zero-copy) 및 큐잉 전제 아래 처리될 가능성이 생긴다. 쉽게 말해 암호화 통신 구간에서 커널이 데이터의 성격을 잘못 판단한 채 다음 데이터를 처리하게 되는 구조다. 커널의 TLS 처리 기능은 웹 서버와 프록시, 각종 네트워크 서비스의 암호화 통신 성능을 끌어올리기 위해 쓰이는 영역이어서, 노출 면이 넓은 시스템일수록 점검 우선순위가 높다.CISA는 조치 방법으로 공급사 지침에 따른 완화 조치 적용을 제시하면서, 위험도 기반 보안 업데이트 우선순위를 규정한 자체 지침 'BOD 26-04'와 '포렌식 트리아지 요구사항(Forensics Triage Requirements)' 준수를 함께 요구했다. 클라우드 서비스의 경우에도 BOD 26-04의 해당 지침을 따르되, 적용 가능한 완화 조치가 없다면 해당 제품의 사용을 중단하라고 명시했다. 자산별 인터넷 노출 여부를 평가하고 패치 지침

    2026.09.20 08:36
  • 한 주 공공 정보화 발주 159건·1067억원…상위 2건이 전체의 40%

    조달청 나라장터 입찰공고 자료를 집계한 결과, 9월 12일부터 9월 19일까지 한 주 동안 공고된 정보화 관련 용역 입찰은 159건, 추정가격 합계는 1066억8295만원으로 나타났다. 건당 평균은 6억7096만원이다. 직전 같은 기간(136건·956억6172만원)과 견주면 건수는 16.9%, 추정가격 합계는 11.5% 늘었다. 건수 증가율이 금액 증가율을 웃돈 만큼, 이번 주 발주는 대형 사업이 몰렸다기보다 중소 규모 공고가 두루 늘어난 흐름에 가깝다.추정가격이 가장 큰 공고는 조달청의 '클라우드융합서비스_삼성에스디에스_Brity Works & Copilot(중앙행정 및 공공)'으로 272억7273만원이었다. 이어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의 '정보화시스템 유지관리 및 위탁운영 용역'이 149억8639만원,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의 '2026년 정보시스템 유지관리 용역(2026-2028)'이 57억2339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혈액관리본부 공고의 입찰 마감은 10월 26일 오전 11시다.4위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우간다 뮬라고 국립전원병원 통합 의료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한 디지털 전환 사업 PMC 용역'으로 45억8665만원, 마감은 10월 28일 오전 10시다. 5위는 조달청의 '디지털서비스_넥스트클라우드_넥스트클라우드 중개서비스 for Amazon Web Services(IaaS)'로 44억909만원이었다.상위 공고의 구성은 이번 주 공공 정보화 지출의 성격을 보여준다. 1·2위 두 건만으로 422억원을 넘어 전체 추정가격의 약 40%를 차지했고, 상위 5건을 합치면 569억원대로 절반을 넘어선다. 또 1위와 5위는 공고명에 '클라우드융합서비스', '디지털서비스'가 붙은 조달청 명의 공고로, 개별 기관이 직접 시스템을 발주하는 대신 조달청을 거쳐 민간 클라우드·협업 서비스를 도입하는 형태다. 2위와 3위가 모두 유지관리·위탁운영 용역이라는 점도 눈에 띈다. 신규 구축보다 이미 구축된 시스템을 굴리는 데 들어가는 비용이 대형 공고의 상당 부분을

    2026.09.19 1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