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픽셀 워치 5와 핏빗 에어 사이의 '핏빗 엣지' 공개…180달러

Ars Technica는 구글이 새 피트니스 트래커 '핏빗 엣지(Fitbit Edge)'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 제품은 성능과 가격 모두 스마트워치 '픽셀 워치 5'와 저가형 트래커 '핏빗 에어' 사이에 놓인다. 구글이 올해 내놓은 두 번째 핏빗 트래커다.
핏빗 엣지에는 1.34인치 OLED 터치 디스플레이와 알루미늄 프레임이 들어갔다. 한 번 충전하면 약 7일 동안 쓸 수 있지만, 화면을 항상 켜 두는 상시 표시 모드를 쓰면 사용 시간이 약 이틀로 줄어든다. 핏빗 에어에는 없는 자체 GPS와 심전도(ECG)·혈중 산소 센서를 갖췄다. 반면 마이크와 스피커, NFC가 없어 음성으로 답장하거나 구글 월렛으로 결제할 수는 없다. 구글은 이 제품이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는 자사 첫 수리 가능 트래커라고 밝혔다. 다만 배터리는 사용자가 직접 바꾸는 방식이 아니라 별도 서비스를 통해 교체해야 한다.
가격은 기본 모델이 180달러, 스테픈 커리 스페셜 에디션이 220달러다. 사전 주문은 공개 당일 시작됐고 제품은 10월 27일부터 배송된다. 2023년 출시된 차지 6의 출시가 160달러보다 조금 비싸고, 350달러부터 시작하는 픽셀 워치 5의 절반 수준이다.
메타브리프 편집팀 메타브리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