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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플릿, 기본 AI 모델을 앤트로픽에서 오픈AI로 교체… CEO "비용·성능 고려"


TechCrunch는 16일 AI 코딩 플랫폼 레플릿(Replit)의 공동창업자인 암자드 마사드 CEO가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무대에서 "더는 앤트로픽과 협업하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마사드 CEO는 교체 이유로 비용과 파트너십, 성능을 꼽았다. 그는 "자체 벤치마크에서 오픈AI 모델이 바이브 코딩 앱을 처음부터 만드는 작업에서 꾸준히 더 좋은 성능을 냈다"고 말했다.


행사가 끝난 뒤 마사드 CEO는 발언을 정정했다. 이용자는 지금도 플랫폼에서 앤트로픽 모델을 쓸 수 있고, 바뀐 것은 '레플릿 에이전트'의 기본 모델이 오픈AI가 됐다는 점이라는 설명이다. TechCrunch는 이용자 대부분이 기본 모델을 그대로 쓰기 때문에 레플릿이 앤트로픽에 쓰는 비용이 크게 줄 수 있다고 전했다. 레플릿은 최근까지 앤트로픽의 5대 고객 가운데 하나였다.


두 회사의 협력 관계를 잘 아는 한 관계자는 파트너십이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며 마사드 CEO의 무대 발언을 반박했다. 마사드 CEO는 이날 기업 고객 계약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약 2%에서 올해 약 15%로 늘었다고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