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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바꼭질을 온라인으로…'Catch the Octopus' 전체이용가 등급 받고 스팀 출시


민이게임즈(MinE Games)가 개발한 PC 온라인 캐주얼 게임 'Catch the Octopus'가 국내에서 전체이용가 등급을 받았다. 게임물관리위원회 등급분류 결과에 따르면, 게임콘텐츠등급분류위원회는 지난 16일 이 게임에 전체이용가 등급을 주기로 결정했다. 신청 업체는 민이게임즈이며, 등급분류번호는 GC-CC-NP-261016-010이다.


위원회가 공개한 게임 개요를 보면, 이 게임은 숨는 쪽과 찾는 쪽이 나뉘어 겨루는 방식이다. 플레이어는 사물로 변신해 숨고, 술래는 숨어 있는 플레이어를 찾아 뿅망치로 잡는다. 위원회는 이를 '추격과 은신을 겨루는 게임'이라고 설명했다. 숨는 플레이어는 주변 사물인 척 술래의 눈을 피해야 하고, 술래는 주변 물건 가운데 어느 것이 변신한 플레이어인지 가려내야 한다. 누구나 아는 숨바꼭질 놀이를 온라인으로 옮긴 셈이다. 상대를 잡는 도구가 무기가 아니라 장난감 뿅망치라는 점도 캐주얼 장르다운 대목이다.


위원회는 장르를 캐주얼, 이용 형태를 PC/온라인 게임으로 분류했다. 전체이용가는 국내 게임물 등급 가운데 연령 제한이 없는 등급이다.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이 게임을 이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사물로 변신해 숨고 찾는 단순한 규칙이어서 가족이나 친구끼리 함께 즐기기에도 부담이 적은 형태다.


이 게임은 글로벌 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도 판매 중이다. 스팀 상점 정보를 보면 개발사는 MinE Games이고, 출시일은 등급분류가 결정된 날과 같은 10월 16일이다. 판매가는 6,840원이며 한국어를 지원한다. 국내 이용자는 언어 장벽 없이 바로 게임을 내려받아 즐길 수 있다. 스팀 상점 주소는 https://store.steampowered.com/app/4952840/ 이다.


국내에서 게임물을 유통하려면 먼저 등급분류를 받아야 한다. 등급분류 결정은 국내 유통을 위한 선행 절차이며, 정식 출시나 서비스 일정과는 별개로 진행된다. 등급을 받았다고 해서 곧바로 출시된다는 뜻은 아니고, 출시 시점은 개발사가 따로 정한다. 'Catch the Octopus'는 등급분류 결정과 스팀 출시가 같은 날 이뤄졌다. 국내 유통 요건을 갖춘 날 곧바로 판매를 시작한 것이다.


게임물관리위원회는 등급분류 결과를 공개하고 있으며, 이용자는 이를 통해 게임의 등급과 장르, 이용 형태, 게임 개요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결정으로 'Catch the Octopus'는 연령 제한 없이 국내 이용자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