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딥시크, 20조원 투자 유치 막바지…CATL·텐센트 참여

전자신문은 로이터 통신 보도를 인용해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가 1000억위안(약 20조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마무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는 22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기존 투자자인 세계 최대 배터리 제조업체 CATL(닝더스다이)과 위챗 운영사 텐센트가 이번 투자 라운드에 큰손으로 참여했다고 전했다. 한 관계자는 투자 유치가 며칠 안에 최종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만 재정적 세부 내용은 아직 완전히 확정되지 않아 바뀔 수 있다고 덧붙였다.
블룸버그 통신도 소식통을 인용해 딥시크가 CATL과 텐센트를 주요 투자자로 삼아 150억달러를 유치했다고 보도했다. 딥시크는 당초 500억위안을 목표로 했으나 그 두 배가 넘는 자금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는 지난달 딥시크가 상하이 증권거래소 과창판 기업공개(IPO) 주관사를 선정했다고 보도한 바 있으며, 이번 투자 유치를 IPO가 임박했다는 신호로 봤다.
딥시크는 지난 6월 첫 외부 투자 라운드에서 약 74억달러를 조달했다. 이어 7월부터는 기업가치 5000억위안(약 100조원)을 목표로 추가 자금 조달을 추진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