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107조 '역대 최대'에도 코스피 2.6% 급락…6625선 마감
전자신문은 8일 삼성전자가 3분기에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냈지만 코스피는 2% 넘게 떨어져 6600선까지 밀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177.97포인트(2.62%) 내린 6625.93에 마감해 사흘 연속 하락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9891억원, 1조6659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2조9012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도 0.69% 내린 892.27로 장을 마쳐 9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영업이익이 107조4000억원이라고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그러나 발표 직후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주가는 2.42% 하락 마감했다. 앞서 뉴욕증시에서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S&P500이 각각 0.2%, 나스닥이 0.7% 내리는 등 3대 지수가 모두 소폭 하락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반도체주에 대한 시장의 눈높이가 높아져 올해 남은 실적보다 내년 이후의 이익 지속성 쪽으로 무게중심이 이동했다"며 메모리 3사의 증설이 본격화되는 2027~2028년 이후에도 수급과 고마진이 유지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메타브리프 편집팀 메타브리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