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TOWN, 일본 유튜브 음악 인기차트 17위로 새로 진입…NCT WISH 'I SPY' 뮤직비디오
SMTOWN 채널이 일본 유튜브 인기 음악 차트에 새로 이름을 올렸다. 14일 유튜브(YouTube)의 국가별 인기 동영상 음악 카테고리를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SMTOWN은 일본 차트 17위에 진입했다. 순위에 오른 영상은 「NCT WISH 엔시티 위시 'I SPY' MV」다.
같은 회차에서 새로 진입한 한국 채널은 하나 더 있다. THEBLACKLABEL 채널이 대만 차트 18위에 올랐다. 이전 집계부터 차트에 머물던 채널로는 PLAVE 플레이브(대만 13위), ALLDAY PROJECT(대만 14위), SMTOWN(대만 17위)이 확인됐다. 이번 집계에 나온 채널 가운데 두 나라 차트에 동시에 오른 곳은 SMTOWN 하나다. 일본과 대만 모두 17위다. 다만 대만 차트에 오른 SMTOWN 영상이 일본과 같은 'I SPY' 뮤직비디오인지는 이번 자료로 확인되지 않았다.
유튜브 인기 동영상 차트는 나라별로 따로 집계된다. 그래서 한국에서 만든 영상이 해외 차트에 들었다면, 그 나라 이용자들 사이에서도 눈에 띄게 소비되고 있다는 뜻으로 읽을 수 있다. 국내 차트 순위가 아무리 높아도 해외 차트 진입으로 곧바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그런 만큼 국가별 진입 현황은 K팝 콘텐츠가 어느 지역에서 반응을 얻고 있는지 보여 주는 참고 지표다. 이번에 SMTOWN이 일본 차트에 새로 들면서 일본 이용자들 사이에서도 해당 뮤직비디오가 상위권에 들 만큼 주목받고 있음이 수치로 확인됐다.
이번 회차에서 순위가 확인된 곳은 모두 일본과 대만이다. 그중 대만 차트에만 한국 채널 4곳이 13위부터 18위 사이에 몰렸다. 반면 함께 살펴본 베트남·미국·영국 차트에서는 이번 자료상 순위가 나타나지 않았다. 지역별로 보면 이번 집계에서 한국 채널이 가장 두드러진 곳은 대만, 그다음은 일본이었다.
해석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집계 대상은 국내 유튜브 인기차트에 오른 적이 있고 한국 채널로 확인된 200곳에 한정된다. 한국 채널 전체를 살핀 것은 아니다. 따라서 이 200곳에 들지 않은 한국 채널이나, 해외 채널이 올린 K팝 관련 영상이 같은 기간 해외 차트에 올랐더라도 이번 결과에는 잡히지 않는다. 확인한 국가도 일본·대만·베트남·미국·영국 다섯 곳뿐이다. 그 밖의 나라에서 순위가 어땠는지는 알 수 없다.
순위는 집계 시점마다 바뀌는 만큼 이번에 새로 진입한 SMTOWN(일본)과 THEBLACKLABEL(대만)이 다음 회차에도 차트에 남을지는 지켜봐야 한다. 대만 차트에 먼저 들어 있던 PLAVE 플레이브, ALLDAY PROJECT, SMTOWN이 순위를 얼마나 이어 갈지도 앞으로의 집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


